(Richard Calyderman - Ballade pour Adeline)
때로는 웃게하고
때로는 울게하고
때로는 감동주고
때로는 위로해주고
때로는 힘을주는
음악
나이, 종교, 성별, 인종과 무관하게
사람의 마음을 만지고 움직이는 힘을 가진 음악.
그런 음악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품어준 이 노래.5살 밖에 안된 어린 민수는 하루종일 이 곡 밖에 안들었지 ㅋ
무.한.반.복 ㅋ(자기전에 음악을 무한반복해놓고 잠들었다 ㅎ)
이 곡에 너무 빠져있어서
부모님께 피아노사달라고 땡깡부리던 기억들…
그리고 못이겨 피아노 사러 가는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난다.
샵 중앙에 눈부시게 반짝이던 검정색 그랜드피아노.
결국 그랜드 피아노는 아니지만 아직도 20년 넘게 우리집 거실에 자리잡고있는
검정색 야마하 피아노.
이 곡을 들으면. 어린 시절의 풋풋함?이 생각난다.
만화를 보면서 발명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고
음악은 좋아했지만, 레슨은 너무 싫어했었다.
공부는 좋아하는 과목만 했고, 숙제는 무지 귀찮아했다
소설을 좋아했고, 소설만 읽는다고 혼났었다ㅎ
싸우디는 비가 3년에 한번와서 비오는 날을 엄청 좋아했었다
(한번 비오면 폭우가 와서 학교가 없었기때문인가? ㅎ)
음악 한곡에 빠지면, 질릴때까지 무한반복으로 들었다.
토요일 아침 모두 자고있을때 고요한 브런치 해먹는걸 즐겼었다.
항상 어긋나는 짝사랑만 해왔다.
TV에 볼만한게 CNN밖에 없어서 세계사에 관심이 많았다.
첼로 시작하고도 여전히 연습하는걸 싫어했었다.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새로운 곳을 찾아 다니는걸 좋아했었다.
그리고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을 좋아했다.
ㅋ 생각해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별로 없구나.